치과수면학회 “왜곡된 의료질서 바로잡을 것”
치과수면학회 “왜곡된 의료질서 바로잡을 것”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25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OD 온라인 종합학술대회에 180여명 참가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는 ‘2021 Trends & Essentials in Dental Sleep Medicine’을 대주제로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처럼 VOD 시청 방식으로 지난 15~21일 열린 학술대회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 학술연자인 Eri Makihara 교수(Kyushu dental university)와 심천학술상 수상자인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 강의를 비롯해 11개 학술강연을 선사했다.

학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주제뿐 아니라 치과수면학에 입문하려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구성해 수면치의학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도록 했다.

연자진.
연자진.

포스터 발표에서는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Change in oxygen saturation and hypoxic burden levels in OSA patients’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의 ‘Assessment of pharyngeal airway in Korean adolescents according to skeletal pattern, sex, and cervical vertebral maturation: A cross-sectional CBCT study’, 박연정 교수(연세대 구강내과)의 ‘Effect of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 on symptoms of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포스터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명립 대한치과수면학회장.
김명립 대한치과수면학회장.

학회 측은 “치과계의 새로운 진료분야를 개척하려고 서울대학교 구강내과 정성창 명예교수님의 주도로 2008년 창설한 대한치과수면학회는 메디컬 의사들이 수면무호흡장치를 제작, 시적하는 왜곡된 의료질서를 바로 세우고 수면무호흡 개선을 위한 수술, 교정치료를 담당하는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등의 대학교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향후 학술대회에서도 전체 치과의사를 위한 치과수면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왜곡된 의료질서를 바로잡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