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캠프 간 보건의료인 누가 있나
대선캠프 간 보건의료인 누가 있나
  • 정민우 기자
  • 승인 2021.1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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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전 의협회장·서울대 김윤 교수, 이재명 캠프로
신의진 전 의원·정기석 전 질본부장, 윤석열 캠프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보건의료인들이 대선후보 보건의료공약·정책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각 후보 대선 캠프가 본격 가동되면서 추가적인 참여도 나올 전망이다.

5일 정치권과 의료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에는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38·39대)이 참여하고 있다. 추 전 회장은 캠프에서 보건의료 특보단장을 맡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추 단장은 1960년생(62세)으로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이다. 용인시의사회 회장,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를 역임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김윤 교수도 보건의료 특보단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주임교수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병 전문가로 활약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일찌감치 이재명 캠프에 합류해 보건의료 공약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이밖에도 목원대 의생명과학부 권혜영 교수, 응급구조사협회 김건남 부회장, 여자의사회 백현욱 이사, 통일시대보건의료포럼 최문석 상임대표, 대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 목원대 의생명과학부 권혜영 교수, 응급구조사협회 김건남 부회장, 여자의사회 백현욱 이사, 통일시대보건의료포럼 최문석 상임대표 등이 이재명 캠프 특보단에 합류했다.

윤석열 캠프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 일단 새누리당 신의진 전 의원이 합류한 상태다. 1964년생으로 만 57세인 신 전 의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교수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역임했다. 윤석열 캠프에서는 중앙선대위 아동폭력예방특보를 맡기로 했다.

감염병 전문가로는 질병관리본부장 출신 정기석 교수(한림대)가 합류했다. 정 교수는 윤석열 캠프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보를 맡는다.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정 교수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지(trd)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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