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뉴욕스마일치과를 운영하는 박현정 원장이 지난 2일 해운대구에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해운대구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정 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한다.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130호 회원인 박현정 원장은 어머니인 김나현 씨(아너 111호), 동생인 박수완 씨(아너 131호), 아들인 배진수 씨(아너 215호) 등 3대가 아너로 가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국내 대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박현정 원장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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