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 피인용 세계 100개 논문’ 경북치대 2위 기관 랭크
‘교정학 피인용 세계 100개 논문’ 경북치대 2위 기관 랭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2.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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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과대학은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최신호에 발표된 ‘The 100 most-cited articles in orthodontic journals in the last 20 years’에 지난 20년간 dentistry, oral surgery, medicine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상위 100개에 치과교정학교실 박효상 교수의 논문 3개가 포함되었다고 8일 전했다.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발표된 이 논문은 2위, 45위, 65위에 각각 랭크됐다. 인용상위 100개 논문에 주저자 논문, 학자 순위에서는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기관 순위에서 주저자 논문 수로는 공동 4위, 타 요소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8위에 랭크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대가 포함됐다.

박효상 교수(왼쪽)와 경희문 교수.
박효상 교수(왼쪽)와 경희문 교수.

이 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의 경희문 교수 공저 논문 2개도 포함되었는데, 각 7, 14위였다. 이를 포함하면 기관 순위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박효상 교수는 1999년 마이크로 임플란트 치료법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임플란트 치료법과 연관된 논문 100여편과 8권의 단독 저술 교과서와 공동 집필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벌여왔다.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논문은 교정치료에 변혁을 가져온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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