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토론회 연다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토론회 연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2.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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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오는 20일 온ㆍ오프라인 병행 개최

대한치의학회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이 협업하는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이 마무리 단계를 앞두고 토론회를 개최한다.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오는 20일 오후 3~6시 서울 삼경교육센터 라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사회를 맡아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지침(안)’,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의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매뉴얼 및 웹사이트 개발’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펼쳐진다.

치의학회는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제공해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하고, 근거 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적용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지침을 개선하여 사업 성과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 관계자는 “일반인과 환자 스스로 또는 치과에서 예방관리에 대한 17개 핵심질문을 근거중심 치의학 방법론에 따라 분석하여 근거수준, 권고등급 등 18개 권고문으로 정리하여 초안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연말까지 최종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용역 종료 후에는 개발된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토대로 연령계층에 따른 구강관리 정보자료와 치과종사자용 안내서를 발간하고 관련 웹사이트를 개발, 쉽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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