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6차 사우디 치과의사 사전연수’ 실시
서울대치과병원 ‘6차 사우디 치과의사 사전연수’ 실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06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제6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 2명이 1월과 2월 사전연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2개월의 사전연수가 끝난 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 동안 국내 전공의와 함께 동일한 레지던트 과정을 밟게 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그동안 모두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연수를 마쳤고,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김성균 치과보철과 교수, 구영 병원장, 야스르 연수생(치과보철과), 술탄 연수생(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영재 진료처장.
(왼쪽부터)김성균 치과보철과 교수, 구영 병원장, 야스르 연수생(치과보철과), 술탄 연수생(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영재 진료처장.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과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우리나라 치의학의 수월성은 중동지역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임상지식과 심도 깊은 교육과정을 연수생들에게 잘 전수하여 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치의학을 선도할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프로그램이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