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전문직 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 모색
대여치 ‘전문직 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 모색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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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는 지난 2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전문직 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김영선 대한여한의사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관련 인식조사, 성폭력 피해자 한의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연구, 한방 의료기관 내 의료인 대상 폭력 실태조사 등에 관해 발표했다.

방송 프로그램 알쓸범잡2에 출연한 서혜진 변호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공익활동 소개와 비전’을 주제로 여성, 아동 등 인권 이슈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던 일지를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또 고은 시인에 대한 최영미 시인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공동대응을 이끌었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한 법률, 정책 제안과 여성변호사의 고충 처리 및 해결을 위한 법률지원 신청 서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성 치과의사가 불평등한 성문화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권익을 대변하고 활동하는 대여치 여성인권센터(센터장 곽정민)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타 전문가 여성 단체들의 성평등 문화를 고취할 수 있는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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