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에 설립된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업지원사업 성과를 일궈냈다고 9일 전했다.
시험평가 지원을 받은 ㈜폴린스(대표 허기복)는 ‘구강내 미생물 집중 향균 시험 및 항바이러스 제품 특성 부합 시험’을 통해 항균 칫솔과 항균 하이테크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 브랜드를 높였다. 국내 대형 마트에 입점한 이 칫솔은 중국 수출 등으로 전년 대비 61%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허기복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고기능성 항균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국내 시장점유율 50% 달성, 해외 시장 진출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탈워크숍기혼(대표 박동효)은 디지털 특화 치과기공소로 시작해 꾸준한 연구개발로 디지털 치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험평가를 지원받은 올인원 어버트먼트는 지난해 EN ISO 13485 및 CE mark를 획득했다.
기존의 티타늄 소재의 강도 및 생체안정성을 유지하고 폴리머 계열 소재를 이용하여 심미적인 부분을 보완한 어버트먼트로 특허출원, 디자인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올해 의료기기 품목 허가와 국내외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다. ‘광주 의료헬스케어 마케팅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국내 매출 922% 신장을 이루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