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가 추진하는 ‘디지털 서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추진하는 ‘디지털 서치’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2.10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어덴과 협력해 구회-반회까지 ‘신경망’ 구축
SIDEX 신임 사무총장에 신동렬 전 공보이사 선임

최근 모어덴(대표 송언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디지털 서치’로 도약을 천명했다.

지난 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김민겸 서치회장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25개 구회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반회까지 연결해 하나의 ‘신경망’으로 구축하는 것이 ‘디지털 서치’의 핵심”이라며 “그간 막대한 예산이 우려되어 추진하지 못했으나 젊은 감각의 새로운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어덴과 협약으로 각 구회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어덴은 서울지부 25개 구회의 모바일 접속 및 어플리케이션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고 해당 플랫폼 사용 시 각 구회 데이터 백업, 검색 간편화, 디지털 회람, 회원 알림 등이 가능해진다. 향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식 정보통신이사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앱을 통해 대다수 업무가 구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이사회에서 우려한 회원 개인정보, 구회 DB 보안 문제 등은 모어덴과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신동렬 신임 SIDEX 사무총장(오른쪽)이 김민겸 회장에게서 임명장을 받았다.
신동렬 신임 SIDEX 사무총장(오른쪽)이 김민겸 회장에게서 임명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김윤관 SIDEX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공석이 된 자리에 신동렬 전 서치 공보이사를 선임했다. 신돌렬 신임 SIDEX 사무총장은 “서울지부와 SIDEX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