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구강암수술-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
3년 만에 열린 ‘구강암수술-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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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이 지난 4~6일 가톨릭대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2022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이 지난 4~6일 가톨릭대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구강암연구소(소장 박주용)·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가 주최한 ‘2022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이 지난 4~6일 가톨릭대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여 만에 열린 이번 워크숍(구 카데바연수회)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 실습 참가자 40명과 지도교수가 함께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서도 진행됐다.

1일차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 2~3일차에는 실습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 적용되는 다양한 재건 술식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구강악안면부위의 다양한 암종절제술, 경부청소술 후 필수적인 악안면 재건을 위한 다양한 피판 형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임원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등 주최측 임원진 및 관계자.

박주용 구강암연구소장은 “구강암, 재건수술에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구강암 환자들의 합병증을 줄이고 치료성적을 높일 수 있어 학술적, 사회적으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은 “전공의를 포함한 많은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하여 효과적이고 기능적인 재건술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향후 구강암 환자 진료에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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