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기구-재료 발전’ 최신 경향 익힌다
‘엔도 기구-재료 발전’ 최신 경향 익힌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3.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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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근관치료학회 ‘하이브리드’ 춘계학술대회 4월 개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4월1~7일)과 대면학회(4월3일 오스템 본사)로 병행 개최한다.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를 대주제로 근관치료 기구와 재료의 발전에 따른 최신 경향을 익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근관치료학회 학술위원회가 선정한 4개의 NiTi file system에 대한 강의, 패널토의, 핸즈온이 펼쳐진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의 ‘진작 쓸걸 그랬지, ProTaper Gold’,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근관 성형의 끝판왕 Hyflex CM & EDM),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 ‘레시프록 블루를 이용한 근관성형’,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의 ‘EndoRoad file’의 임상활용’ 강연이 열린다.

각 NiTi file system을 이용한 핸즈온(세션당 30명)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핸즈온 이후 다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의 실제 임상적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패널토의도 준비돼 있다.

근관치료학회장을 지내고 올해 8월 정년퇴임하는 오태석 교수(삼성서울병원)는 ‘정년을 앞두고 시간을 디자인하다’라는 특별강연을 선사한다.

온라인 세션은 NiTi file system의 역사와 최신 동향, 근관 성형, 소독, 충전 등 다양한 연제로 진행된다. NiTi file system에 대한 세계적인 연자인 김현철 교수(부산대)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의 30년 역사’, 오소람 교수(경희대)는 ‘NiTi 전동파일의 최신 발전 경향’,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근관 상태에 따른 Ni-Ti file의 선택’을 강연한다.

유연지 교수(서울대)의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근관내 소독’,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의 ‘MTA 실러로 충전하면 결과가 다를까’, 염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의 ‘근관치료, 쉽고 편하게 할수 없나요?’ 강의도 기대를 모은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 세부사항과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일영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장
정일영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장

정일영 학회장은 “다양한 NiTi file system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임상경험 공유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근관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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