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김성균 신임회장 취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김성균 신임회장 취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3.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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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카오미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정기총회에 학회 고문과 집행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장명진 회장과 김성균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1994년 창립된 카오미는 현재 5500여명의 회원을 둔 국내 치의학 분야 최대 규모 학회다.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를 주도하며 창의적 연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 구강보건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명진 회장은 “실사구시를 위하여 KAOMI가 내부적으로 결속을 다지고 외연 확장을 하는 등 숨가쁘게 2년 동안 달려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원들의 노고 덕분에 차질 없이 학회를 운영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성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김성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김성균 신임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우수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임플란트를 비롯한 첨단 치과의료기기 연구 권위자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개원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준비단장과 초대 병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경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균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회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해준 선배 회장 및 여러 임원의 숭고한 뜻을 잘 이어받겠다”며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새 집행부를 구성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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