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허민석)는 지난 17~20일 온라인 상에서 54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기간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상판독, 치의학분야에서의 AI, 임프란트 시술에서 영상치의학적 평가’라는 대주제 아래 허경회 교수(서울대)의 ‘영상 소견과 생검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때(악성 병소를 중심으로)’, 이원진 교수(서울대)의 ‘딥러닝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 한상선 교수(연세대)의 ‘영상치의학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동향’, 황재준 교수(부산대)의 ‘치과분야 인공지능의 미래’,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상악전치부의 심미성을 위한 임플란트 치료 시 술전 술후 보철후 영상치의학적 평가와 임상적 평가의 고찰’ 강연이 펼쳐졌다.
민창기 교수(전북대)의 ‘콘빔전산화단층영상에 나타난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에 의한 하악과두의 3차원적 골변화에 대한 종단 연구’ 등 3편의 구연발표도 이어졌다.
춘계학술대회 우수발표상은 ‘딥러닝을 이용한 CBCT 영상에서 하악 제3대구치 및 하악관의 자동적 분할 및 분류(강윤희, 서울대)’, ‘MRI 생체신호분석법을 통한 타액선염의 정량진단기준 제시를 위한 연구(이라리, 연세대)’가 받았다.
춘계학술대회를 마치고 열린 대한영상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한원정 교수(단국대), 부회장에 최항문 교수(강릉원주대)와 나승목 원장(안양만안치과), 감사에 오성욱(에이플러스치과), 최용석 원장(닥터뷰치과)이 선출됐다.
흥농공로상은 최갑식 교수(경북대), 청사학술상은 이원진 교수(서울대)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