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1차 학술집담회’ 온라인으로 열려
‘치주과학회 1차 학술집담회’ 온라인으로 열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3.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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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는 지난 16~ 21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올해 1차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426명이 사전등록한 가운데 김용건 교수(경북대 치과대학)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고려사항을 정리하고, 실제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예방 및 처치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용건 교수(경북대 치과대학).
김용건 교수(경북대 치과대학).

김용건 교수는 골재생 술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4가지 핵심요소인 ‘전구체 세포의 분포, 치근표면 처치, 상피 배제, 창상의 안정’을 강조하며 다양한 골이식술의 적응증과 치료과정을 선보였다.

골이식재의 물성, 즉 다공성(porosity)이나 수화도(hydration) 양상이 실제 골재생에 미치는 영향과 골결손 부위의 형태에 따른 수술 결과에 관해 여러 문헌을 근거로 발표했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은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여러 임플란트 주위염 사례를 원인별로 분류하여 치료 영상과 함께 술자의 노하우를 전했다.

지대주 연결 부위의 적합도 확인이나 잔존 시멘트 제거법, 생물학적 폭경을 고려한 깊이 조절, 고정체 파절을 예방하는 적절한 직경 선택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호응을 얻었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와 종합학술대회 외에도 7회의 지부 집담회와 3회의 학술 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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