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진보형 집행부’ 출범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진보형 집행부’ 출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4.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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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집담회 개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59차 정기총회에서 29대 마득상 회장(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뒤를 잇는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고 전했다.

30대 집행부는 진보형 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비롯해 부회장에 최연희 교수(경북대 치과대학)-최재영 원장(최재영치과의원)-정재연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총무이사 겸 편집이사 조자원(단국대 치과대학), 학술이사 이병진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장, 홍보이사 임미희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보험이사 정회인(연세대 치과대학), 기획이사 송영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수련이사 유현준(단국대 치과대학), 자재이사 정승화(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입 집행부는 대한치의학회 전문분과학회로서 구강보건학 발전,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의 평생교육, 예방치과전문의 양성,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며 2024년 3월까지 회무를 담당한다.

가운데 왼쪽이 마득상 직전 회장, 오른쪽이 진보형 신임회장.
가운데 왼쪽이 마득상 회장, 오른쪽이 진보형 신임회장.

진보형 신임회장은 “상임이사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회무 운영과 분과 연구회 및 지부와의 협조로 학회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학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6대 회장을 지낸 조영식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는 명예회장으로 위촉되고, 차기회장으로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감사에 최충호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와 김형규 원장(키노치과의원)이 선출됐다.

18회 LG 구강보건상은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 9회 LG생활건강장학상은 박솔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통합3학기생, 최우수 논문상은 ‘VGG-16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우식치아와 건전치아 분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변민지, 전은주, 김지수, 황재준, 정승화)가 수상했다.

총회에 앞서 ‘구강보건사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된 춘계학술집담회에서는 정세환 교수가 ‘국가 중장기 구강보건 계획 개발’, 송영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국가 구강보건사업: 국제적 흐름과 한국의 현주소’, 장종화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가 ‘커뮤니티 케어 기반의 방문구강건강관리’를 연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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