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티오이드, 3D오럴분석솔루션 ‘Invivo Model’ 출시
오스티오이드, 3D오럴분석솔루션 ‘Invivo Model’ 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4.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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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오스티오이드(Osteoid)가 콘빔씨티 스캔 데이터에서 3D 스터디 모델을 생성하는 ‘Invivo Model 서비스’를 13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Invivo Model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자의 CBCT를 통해 획득한 뼈 데이터를 중심으로 치아 세크멘테이션, 골격, 안면 데이터 추출, 교정 및 수술 계획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구강스캔 또는 모델스캔 파일의 정합과 2D 포토, 페이스 스캔 파일까지 한 번에 통합 분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Invivo Model 서비스는 미국에서 1만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사용하며 임상에서 확고한 인정을 받았다”며 “Invivo Model을 통해 환자의 치료 상담 시 CBCT 스캔 데이터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보여줌으로써 환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Invivo Model은 교정진단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단순히 예측을 통해 생성한 3D 모델이 아닌 실제 환자의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출해낸 구강 데이터로 교정계획 수립을 돕는다.

Invivo Model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합적인 진단과 분석이 가능하다. 치근, 매복치, 발달 중인 치아, 치조골까지 포함해 환자와의 골격 및 안면 구조와의 관계를 시각화하므로 다른 디지털 모델보다 진단 가치가 높다. 치조골을 가상으로 제거해 환자의 치관을 포함한 실제 치근 위치들을 개별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혼합 치열 및 과잉치 환자의 경우 유용하다.

Invivo Model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Osteoid의 홈페이지 ‘의사 로그인’ 페이지에서 환자의 치아 CBCT 스캔 및 인트라오랄 스캔 데이터, 2D/3D 정면 사진 등을 Invivo Model 계정에 업로드만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steoidinc.com/invivo-model/?lang=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Osteoid APAC 사업팀 김명호 본부장은 “서울 지사에 덴탈 모델링 전문가로 구성된 Invivo Modeling 팀이 운용된다”며 “국내 많은 치과에서 Invivo Modeling 서비스를 활용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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