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5일 치과병원 강당에서 2022학년도 등원식을 개최했다.
등원식은 본과 3학년이 원내생이 되어 경희대 치과병원과 강동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실습과 진료를 시작하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본과 3ㆍ4학년생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부모들도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혁 학장은 “본과 3학년들의 치과병원 등원을 축하하며, 원내생 기간 예비치과의사로서 실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학년 학생들은 등원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를 시행하고 환자의 권리와 복지를 중시하며, 신뢰받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인류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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