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2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5.2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최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단체인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ACOMS, 회장 오희균)의 15번째 국제학술대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 주관으로 26~28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사옥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ACOMS2022가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개회식을 열었다.<br>
ACOMS2022가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세계 30개국 10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Back to the Basic, Go to New Normal’이라는 주제 아래 3일간 116편의 초청강연과 심포지엄, 250여 편의 구연발표 및 E-포스터 발표가 대면 및 온라인 중계로 펼쳐진다.[프로그램 보기]

ACOMS2022 조직위원회 임원진.<br>
ACOMS2022 조직위원회 임원진.

김형준 ACOMS2022 조직위원장(연세대)은 “2000년에 제주에서 진행한 후 22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세계 각지의 구강악안면외과 대가들이 나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흥미로운 학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G. Millesi(오스트리아), F. Hernandez-Alfaro(스페인), T. Takahashi(일본)를 비롯한 세계 석학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료 프로토콜에 적용되는 Digital workflow, 턱교정수술에서 진화한 안면교정수술 등을 강연한다.

국내에서는 구강암 재건의 대가인 이종호 교수(서울대)가 특별강연에 나서고, 권대근 교수(경북대)와 이부규 교수(울산대) 등이 임플란트 골이식과 조직재생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전통적 분야인 턱관절, 고난이 임플란트, 선천성 기형에 관한 논의, 구강암의 유전학적 분석과 맞춤 치료에 관한 발표가 전개된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신테스, 제일메디칼 등 국내외 30여 업체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장에서 최신 의료기기와 기술을 알리는 기자재 전시도 펼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