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대부’ 3인이 전수하는 온라인 특강
‘임플란트 대부’ 3인이 전수하는 온라인 특강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5.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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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미 ‘2022 특별강연회’ 내달 22~28일 개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가 6월22~28일 온라인을 통해 ‘2022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대부(Implant Godfather)’라는 컨셉으로, ㈜덴티움 임플란트의 창업자인 정성민 원장, ㈜메가젠 임플란트 창업자인 박광범 원장, 임플란트 보철학의 유명 연자 김기성 원장 등 대한민국 임플란트계 대부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세 명의 연자가 선사하는 특강형식으로 구성된다.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식립시 부족한 골량에 대처하도록 ‘Narrow Implant와 Short implant’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정 원장은 골량이 부족한 데다 신경이나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을 피해서 식립해야 하는 어려운 임플란트 케이스에서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해 부족한 골량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식립시 골질이 부족한 경우 적절한 대처방법(부족한 골질 대처법)’이라는 주제를 골랐다. 박 원장은 “통상적으로 D1부터 D4까지로 나뉘는 골질은 방사선사진이나 CBCT 등으로도 정확하게 예측되지 않아 수술시 감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골질에 대한 다양한 대처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은 전통적인 임플란트 오버덴처와 최근 케이스가 증가하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부분틀니의 비교(Overdenture vs IARPD)‘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준비했다.

(왼쪽부터)㈜덴티움 창업자인 정성민 원장(웰치과), ㈜메가젠임플란트 창업자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임플란트 보철학의 유명 연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왼쪽부터)㈜덴티움 창업자인 정성민 원장(웰치과), ㈜메가젠임플란트 창업자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임플란트 보철학의 유명 연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한편 특별강연회마다 우수회원제도 자격을 얻으려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구술고시를 시행하는 카오미는 올해에도 자격을 충족하는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카오미 우수회원제도는 학회에 가입한 지 3년 이상 된 회원 중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하고 본인의 증례를 제출한 지원자 중 구술고시까지 통과한 치과의사에게만 자격을 인정한다.

김성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치과 학회계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더 좋은 강의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재홍 차기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겪는 골량과 골질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임플란트 덴처의 치료계획 옵션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특강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대부에 해당하는 세 분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임플란트 임상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6월17일까지다. 등록방법은 학회 웹사이트(implant.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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