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구강보건의 날 6월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화한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7일부터 22일까지를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미사보건센터 1층 민원실과 건강버스를 연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 캠페인 ▲미취학 아동 꾸러기 치아 건강교실 등 구강건강 행사를 펼친다.
경로당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제공하고 리플릿 등도 배부한다.
최희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보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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