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연수 한자리에 모인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협
하계연수 한자리에 모인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협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7.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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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이선미 19대 협의회장 선출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문선정 교수 선정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는 코로나 팬데믹 후 첫 대면행사로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와 관련기관 종사자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하계연수를 진행했다.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한양여대 교수)은 축사에서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도록 낡은 환경과 제도를 바꾸고, 관행을 타파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란 교수(백석대)는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치위생학 교육발전 방안’ 연구과제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으로서 ‘2022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을 발표했다.

초청특강으로 박종덕 원장(한국공공언어진흥원)의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한근태 대표(한스컨설팅)의 ‘공부란 무엇인가?’ 강연이 펼쳐졌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는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하계연수를 실시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는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하계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로는 문선정 교수(연세대)가 선정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를 제19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선미 교수는 “회원과 소통하며 치위생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미경 회장은 “치위생학 용어 표준화,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사선 관련 법안 개정, 학습 목표 개정 등 산재한 현안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겠다”며 “양질의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을 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치위생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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