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AI 딥러닝 기술 탑재한 MRI 가동
서울대치과병원, AI 딥러닝 기술 탑재한 MRI 가동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9.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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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이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6일 최첨단 MRI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자기공명영상장치: Magnetic Resonance Imaging) 도입을 통해 빠른 검사와 정밀진단 영상을 구현, 치과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넓은 출입구와 저소음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해 안정감 있는 검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RI 가동식. (왼쪽부터)허민석 영상치의학과장, 박창호 노동조합지부장, 김영재 진료처장,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구영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임대섭 관리부장.
MRI 가동식. (왼쪽부터)허민석 영상치의학과장, 박창호 노동조합지부장, 김영재 진료처장,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구영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임대섭 관리부장.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MRI는 최신 AI 기술까지 탑재된 최첨단 기기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RI 도입을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신뢰와 고객 만족이 기반 되는 환자 중심의 서울대치과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희 교수의 강연.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강주희 교수의 강연.

MRI 도입에 맞춰 열린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영상치의학과 교수진의 ▲촬영 전 확인해야 할 체내 외 자성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강주희 교수) ▲구강 내 수복/보철물 어디까지 제거해야 하는가(허경회 교수) ▲언제 어떤 항목을 처방해야 하는가(김조은 교수) 강연이 펼쳐졌다.

허민석 영상치의학과장은 “치의학 영역에 호발하는 치아, 치주, 턱관절 및 타액선 질환뿐 아니라 하치조신경, 설신경과 같은 치과 말초신경에 특화된 새로운 MRI 영상검사 기법을 개발 보급하여 치의학분야 진료에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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