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한 스마일재단
필드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한 스마일재단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9.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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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스마일 자선골프대회’ 개최

스마일재단이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 이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제19회 스마일 자선골프대회’에 치과가족 55명이 참가해 4000여 만원을 모금했다. 재단 측은 참가팀과 장애인을 매칭하여 저소득 중증장애인 13명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뱅크, 신한라이프, 대한치과의사협회, ㈜메가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단국대치과병원, 서울치과의사신협, ㈜네오바이오텍, ㈜한국호넥스, ㈜토바, ㈜수파드엘릭사, ㈜오스템임플란트,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갤러리 가이아, ㈜무창상사, ㈜젬스코리아가 후원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왼쪽)과 우승을 차지한 염혜웅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른 대회 결과, 염혜웅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우승, 황재홍 대한구강악안면레이저학회장이 메달리스트, 한성희 서울치대 총동창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17년 동안 대회에 참가한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는 특별상을 받았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신청자의 사연을 읽고 후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LUCKY DONATION’ 이벤트에서는 갤러리 가이아에서 후원한 반미령 작가 판화작품, 최경주재단에서 후원한 최경수 사인바이저 등을 상품으로 제공해 132만원의 후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19회 스마일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8일 열렸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동참해주신 여러분이 계시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장애인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는 스마일재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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