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FDI 예산위원회 위원 당선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FDI 예산위원회 위원 당선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9.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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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연임 성공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국환 국제이사가 FDI 예산위원회 위원에 당선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국환 국제이사가 FDI 예산위원회 위원에 당선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9~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에서 정국환 국제이사가 FDI 예산위원회 위원에 당선됐다고 전했다.

FDI 예산위원회 선거는 FDI가 지정한 국가의 치과의사협회에서 대표자를 추천한 뒤 총회에서 투표로 재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나이지리아, 파라과이가 1명씩 추천한 가운데 정국환 이사가 92.6%의 지지를 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FDI 치과임상위원회 이지나 위원.
재선에 성공한 FDI 치과임상위원회 이지나 위원.

FDI 치과임상위원회 이지나 위원도 재선에 성공해 향후 3년간 FDI 위원으로서 세계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FDI 치과임상위원회는 치과임상뿐 아니라 각국의 구강보건정책 수립, 감염관리 등 여러 분야의 보편적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제시하는 주요 위원회 중 하나다.

이지나 위원은 “FDI 위원으로서 지속가능한 치과의료에 대한 요구가 높은 세계적 흐름을 국내에 알리고 후배들의 발판이 되고 싶다”며 “더 많은 후배들이 진료뿐 아니라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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