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치과 금쪽처방’을 타이틀로 내건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24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신은섭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학술대회가 코비드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3년 만에 연자분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매년 뛰어난 연자들을 모시고 회원뿐 아니라 남성 동료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평생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4월 출범한 신은섭 대여치 집행부와 함께 치협 이사진의 여성 비율 30%로 확대, 일본의 노인 구강정책 커뮤니티케어 연구 등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치협은 치과계 공통 현안에 대하여 여성치과의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상선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과)가 ‘알쏭달쏭 악골질환의 파노라마 판독법’,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과보철과)는 ‘인터널 임플란트(ICC)의 특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 강수경 교수(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내과)가 ‘구강안면통증, 그 복잡한 세상 속으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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