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협회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중단” 선언
5개 협회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중단” 선언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2.10.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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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보건의료노조의 ‘간호법 제정 지지 행동’에 대해 간호협회 이익만을 대변하는 활동이라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와 함께 연대했던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을 중단하고 의협, 병협과 함께 하는 새로운 보건의료단체협의회 결성할 것이라고 4일 선언했다.

8월 23일 진행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8월 23일 진행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간호법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는 공동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간호법에 대해 ‘억측과 오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보건의료노조가 왜곡된 인식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로운 보건의료단체협의회에서는 ▲보건의료직역 간 업무와 역할 정립 ▲초고령시대 의료중심 지역사회 통합건강 돌봄 체계 구축 ▲전체 보건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의 대안을 마련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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