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한치협) 이사장에 경희대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이 최근 선임됐다.
11개 치과대학(원)이 모인 한치협은 1988년 학장협의회로 시작해 2005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고, 2016년 12월 (사)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로 법인화되면서 미래 치의학을 이끌 인재교육의 방향성 설정에 노력하고 있다.
정종혁 신임 이사장은 “국시원이나 치평원의 사업들이 치과대학의 교육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11개 치과대학의 교육 책임자로 구성된 한치협에서 의견을 한데 모아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여 더 나은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실시 된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따른 교육과정의 문제, 교육 개선을 위한 교수개발 프로그램 등의 학술 활동 강화,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한 제도 마련, 치과대학 임상실습 여건 등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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