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치협회장, 복지위 여당 의원 잇따라 면담
박태근 치협회장, 복지위 여당 의원 잇따라 면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0.06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 급여 확대·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제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찾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ㆍ최재형ㆍ최영희 의원과 잇따라 만나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강기윤 의원(왼쪽)과 박태근 치협회장.

주요 내용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등이다.

최영희 의원(왼쪽)과 박태근 치협회장.

박태근 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해당 법안 논의과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하면 구강검진의 목적성과 낮은 수검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의원(왼쪽)과 박태근 치협회장.

박 회장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관련해 “임플란트 덕분에 삶의 질이 달라질 뿐 아니라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당장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정파적인 차원보다 국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국가적으로 투자한다는 개념에서 보면 효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