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 다뤄
치위생과학회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 다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0.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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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는 지난 2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열어 구강건강분야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짚고 다양한 구강 공공보건사업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 강연에서 한동헌 교수(서울대)는 ‘구강건강불평등’의 발생요인을 설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구강보건정책적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흥수 교수(원광대)는 ‘산업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연제로 사업장에서의 구강보건사업과 구강보건교육 시행의 효과를 설명하고, 사업장근로자의 구강보건관리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지난 2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지난 2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손우성 교수(호주 시드니대)는 ‘Intergrated care model for Residential Aged Care Facilities utilizing Oral Health Therapist/Hygienist’를 연제로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전했다.

김수영 교수(한림대학교)는 JDHS의 국제학술지 도약을 위해 ‘치위생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Report guideline’ 강연을 펼쳤다.

‘치위생의 진로탐색’을 주제로 이주혜 한국 쓰리엠 차장과 오해실 GC Korea 대리가 치위생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세션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임도선 치위생과학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강의료 형평성 제고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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