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 4~6일 일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제67차 일본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의 국제세션 연자로 초청받아 5일 온라인 강연을 펼쳤다.
악안면 영역의 재건을 다룬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al use in clinical dentistry(자가치아골, 그 이론적 배경과 임상 치과의학에서의 실용성)’라는 강연은 자가치아골이식재의 개발 배경, 실험실 연구, 전임상연구 및 장기간 임상 추적 연구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 교수가 강의한 자가치아골은 환자 자신의 치아를 이용한 골이식재로 치아도 골과 똑같이 골이식재로 사용 가능하다는 오래된 이론을 처음으로 환자에 구현한 기술로, 이번에 국제학회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정근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주걱턱수술과 치과 임플란트 분야다. 특히 구강악안면 기형의 외과적 치료 및 치과임플란트 식립에 부적절한 악골의 재건에 주력한다. 주요 연구분야는 치과 임플란트학, 치과임플란트와 관련된 골생물학 및 골재건학, 악안면기형학, 구강종양학이며, 치과임플란트와 관련된 골생물학 및 구강종양생물학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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