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치협회장, 민병덕 의원에게 ‘임플란트 보험 확대’ 협조 요청
박태근 치협회장, 민병덕 의원에게 ‘임플란트 보험 확대’ 협조 요청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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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오른쪽)과 민병덕 의원이 면담하고 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오른쪽)과 민병덕 의원이 면담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면담하고 치과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근 회장은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는 노년기의 영양섭취를 높여 전신질환을 막고 수명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저작능력이 높아지면 다양한 노인성 치매 및 인지장애를 비롯한 정신건강 예방이 가능하다”고 했다.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어 “내년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금이 10조 9000억원임을 고려할 때 임플란트 급여 확대 시 소요예산을 감안하더라도 재정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임플란트 급여 확대에 따른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결국 중장기적으로 건강보험재정이 줄어들게 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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