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아이클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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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클로(IQLO)가 2022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3월 설립된 아이클로(IQLO)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한 구강질환 예측 솔루션 ‘홈덴’을 개발한 디지털 덴탈 헬스케어 전문 회사다. 하반기 AI홈 구강검진관리 솔루션인 홈덴(Homeden)을 론칭할 예정이다.

특허청장을 수상한 아이클로의 홈덴은 집에서도 누구나 구강 카메라를 활용해 초기 충치 질환을 예측하고, 구강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AI 구강 검진 솔루션이다.

홈덴의 구강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치아 이미지를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치아 충치 여부를 즉시 파악하고, 집 근처 치과병원에 자동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클로(IQLO)가 2022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이클로 김준배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치과치료 비용은 가계 지출 의료비 중 1위고, 국민 3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구강 카메라, 그리고 연관된 앱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덴을 통해 누구나 집에서 비용 부담 없이 구강질환을 조기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3000대의 구강 카메라 구매계약을 체결했고, 우리나라 치과 용품 60%를 거래하는 공급사와 제휴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청장상 수상을 통해 입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용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클로는 구강 카메라 및 스마트폰 연계된 앱 기반으로 구강 관리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사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HOME IoT, Smart Home, AI 분야 엑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 넥스트챌린지에서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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