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서울대치과병원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1.24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020년도에 이어 국립대 치과병원 최초로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19개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교육부가 2015년부터 매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 미흡(E)의 6등급 평가 체계다.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확장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 ▲인사평가제도의 정교화 ▲안전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구축을 통한 중소기술기업과의 동반성장 기여 ▲감사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한 기관의 윤리·투명 경영 수준 제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14개 국립대(치과) 병원 중 2위인 총점 84.96점을 기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 치의학계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임상 및 병리 검사의 정확성과 안정성 제고 등으로 경영평가 주요 사업의 진료사업 지표에서 14개 국립대(치과) 병원 중 유일하게 A0 등급을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박재성 진료행정팀장이 진료사업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박재성 진료행정팀장이 진료사업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2021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설명회’에서 진료사업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이 많았던 상황에도 국립대 치과병원 최초로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으로 내실을 다지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낸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도입한 ESG 경영을 기반으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동반성장과 효율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