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에 신사옥 준공한 네오바이오텍
원주 기업도시에 신사옥 준공한 네오바이오텍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2.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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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8개월 공사 거쳐 지난달 준공, 도약 발판 마련
다양한 편의시설, 자연친화적 조경으로 랜드마크 기대
“제2의 도약,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 굳힐 것”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 들어선 네오바이오텍 신사옥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 최근 신사옥을 준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대지면적 약 4만7000㎡, 건축면적 1만4600㎡ 공간에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네오 원주 사옥은 지난해 3월 기공식 이후 공사기간 1년8개월을 거쳐 지난달 준공했다. 회사 설립 22년 만에 신사옥을 확보한 네오바이오텍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구내식당

네오 사옥은 생산시설을 비롯해 쾌적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에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눈이 편안한 주백색(Warm white) LED조명을 적용했다. 임직원 복지를 위해 옥상과 테라스 휴게공간, 구내식당, 사내 카페 라운지, 오픈형 공공 공간, 헬스장까지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사옥 외 공간은 조경과 휴게터, 넓은 주차공간 등으로 꾸며져 자연 친화적인 조경환경과 어울리는 신사옥 디자인으로 원주 기업도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본관 외에도 해외수출 확대에 따라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확보했다.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야경

원주 신사옥에는 경영지원본부, 생산본부 및 품질본부 인력이 1차 이주를 마치고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하는 2024년부터는 생산품질 인력을 대규모 채용할 계획이다. 도내 우수인재를 채용하여 지역사회 고용창출, 경제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5,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대만, 조지아 등의 치과의료단이 네오 원주사옥을 연이어 방문하고 축하했다. 회사 측은 사옥 준공으로 글로벌 치과의사들의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입지를 더 확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들이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을 찾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원주사옥 준공은, 국내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사회의 고용창출ㆍ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로는 글로벌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을 비롯해 생산시설이 확장되면서 수출량 증가에 따른 원활하고 안정적인 제품공급이 가능하고 쾌적한 품질검사실까지 갖춰 제품 퀄리티와 생산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세계시장을 겨낭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은 ‘YK Link System’과 ‘Magic i Temp’라는 새로운 보철시스템을 론칭하며 다시 한 번 치과계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다.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인 네오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맞춰 생산과 수출을 늘려가면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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