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 서치 ‘비급여공개 반대 1인시위’
100회 맞은 서치 ‘비급여공개 반대 1인시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2.22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치 헌법소원 소송단 ‘복지부 행정예고 반대서명’ 받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정부의 비급여 공개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해 3월30일 시작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100회를 맞았다.

그동안 서치 임원진과 비급여 헌법소원 소송단, 서치회원이 번갈아가며 매주 목요일 아침 헌재 앞 1인시위를 이어오면서 ‘정부 주도 최저가 유도 비급여공개 저지 및 반대’ 의사를 피력해왔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비급여공개 반대 1인시위가 100회를 맞아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2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100회를 맞은 22일 서치 김민겸 회장과 이동준 서치 자재위원이 1인시위에 나선 가운데 김재호 감사, 차가현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재용-조은영 공보이사, 송종운 법제이사,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 이상구 대외협력이사가 현장을 찾아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헌재 앞 1인 시위는 서치 사무국에 문의하면 치과의사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서치 헌법소원 소송단은 보건복지부가 내년 1월25일까지 행정예고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에 반대하는 서명(https://forms.gle/GH95ZuKj7m9swNdB8)을 받고 있다.

서치는 ‘△보건복지부는 생식기 관련 진료내역 등 무차별적인 국민의 의료정보 수집을 중단하라 △문재인 케어 폐지 이후에도 실손보험사를 위한 무리한 비급여 보고 추진에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복지부 행정예고에 대한 반대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