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의무교육 간편하게 해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www.dent-in.co.kr)’이 오픈 3개월을 맞아 가입자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원가입 5만명을 목표로 세우고 치과의사ㆍ치과위생사ㆍ간호조무사 등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전개한다.
1월17일 기준으로 ‘치과인’ 개인회원은 치과의사 1759명, 치과위생사 1709명, 간호조무사 596명 등 4580명이 가입했고 병원아이디 3469기관에 구인 글 1604개가 등재돼 있다.
치과인은 무료에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겸하는 점이 차별점이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트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해 치과인 교육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등재돼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 일환으로 오픈된 치과인이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이트가 되기를 바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사이트가 되도록 많은 치과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인철 부회장 겸 치협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TF위원장은 “치과인에 모든 치과의사 직원 등록과 실습치과 메뉴를 통한 실습치과 참여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오철 치무이사는 “이번에 치과인 사용 설명서도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렸고, QR코드도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사이트에 접속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도 수강하면 좋을 1시간 분량의 동영상 19개도 2월 중 등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