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원 후보 “통합의 경치 만들려 출마”
전성원 후보 “통합의 경치 만들려 출마”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1.2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성현 후보 “일부 세력 권한 독점ㆍ회전문 인사 바꿔야”

2월8일 실시하는 35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전성원 회장-김영훈 부회장 후보는 ‘통합의 경기도’를 내세우며 지지를 당부했다.

35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기호1번 전성원 회장-김영훈 부회장 후보.

이들은 25일 열린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몇 년간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치과계 분열의 상징이 되어 시기마다 고소 고발과 소송의 늪에 빠져 있었다”며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 회원의 이익을 고민하는 경기도, 회원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중심의 경기도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즐거운 치과: 치과 수익 증대, 보험ㆍ임상 교육 강화, 보조인력 문제 새로운 접근 △행복한 원장님: 진료환경 개선, 법률ㆍ노무ㆍ세무 1대1 서비스, 불법광고 척결 △화합의 경기지부: 고른 임원 기용, 분회 임원 정기 연석회의, 분회 활성화를 제시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후보

전성원 회장 후보는 “이를 이루기 위한 많은 경험,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는 진정한 통합을 이끌 후보, 미래를 만들어 회원과 함께할 검증되고 준비된 일꾼,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과 통합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기호2번 양성현 회장-김영준 부회장 후보는 앞서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세력의 권한 독점을 벗어나 소통과 화합의 경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5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기호2번 양성현 회장-김영준 부회장 후보(사진=양성현 후보 캠프 제공)

이들은 “몇 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횡령사건으로 촉발된 의혹과 불신이 해소되기는커녕 갈수록 회원들의 외면과 분노를 키웠다”며 “집행부의 독선과 독주가 횡행할 때 탈선과 부정이 싹트고 회원이 주인의 자리에서 밀려날 때 권한은 소수의 이익을 위해 쓰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공약으로는 △협치를 위한 대통합 집행부 구성 △권역별 맞춤 예산으로 찾아가는 복지 실현 △덴탈어시스턴트 확대로 보조인력난 돌파 △경영지원특위 신설로 회원중심 회무 실현 △가멕스 참여 프로그램 강화로 위상 재고 △‘일반 회원과의 대화’ 통해 소통기능 극대화 △구독 신청한 회원에게 주간단위 업무보고를 약속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양성현 회장 후보(사진 제공=양성현 후보 캠프)

양성현 회장 후보는 “독선과 독단에서 진정으로 회원을 위해 열심히 제대로 일하는 경치를 만들고 일부 세력의 권한 독점과 회전문 인사가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경치로 전환시키고자 한다”며 “오직 회원의 권익을 지키고 복지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는 협치의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장단 후보 정견발표회가 1월26일과 2월2일 경치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6일 저녁 8시 시작하는 1차 정견발표회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경기도치과의사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