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학술대회 연 단국대 치주과학교실-단주회
4년 만에 학술대회 연 단국대 치주과학교실-단주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3.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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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증례발표, 트롬벨리 교수 특강 등 진행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조인우) 및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허윤준)가 지난달 25일 신흥 본사 대강당에서 ‘제8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진형 명예교수와 교수진, 교실원을 비롯한 동문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단주회 및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2017년부터 매년 2월 말 전공의 수료를 기념해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남윤 좌장, 정택규ㆍ송종근ㆍ이연재ㆍ안일섭 전공의.
(왼쪽부터)김남윤 좌장, 정택규ㆍ송종근ㆍ이연재ㆍ안일섭 전공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올해 전문의를 취득한 송종근ㆍ안일섭ㆍ이연재ㆍ정택규 전공의가 지난 3년간 시행했던 치주치료, 임플란트 및 치근피개술 등을 증례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의하며 성과를 평가받았다.

신현승 주임교수와 초청연자 Leonardo Trombelli 교수.
신현승 주임교수와 초청연자 Leonardo Trombelli 교수.

신현승 선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탈리아 Ferrara 대학의 Leonardo Trombelli 교수가 특강도 선사했다. Simple GTR 술식 및 SPAL 술식의 창시자인 Trombelli 교수의 특강은 이번이 처음이어 의미가 깊었다.

트롬벨리 교수는 ‘Novel procedures and biomaterials for hard tissue augmentation’을 연제로 SPAL을 통해 발표한 본인 연구팀의 SCI급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수술 동영상, 장기간의 예후 및 각 임플란트 식립 시 상황에 따른 적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단주회 정기총회에서 허윤준 원장(홍성수치주과치과의원)이 차기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허윤준 단주회장은 “동문 선후배들께서도 새로운 지식에 대한 즐거움과 동시에 밝고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의국에 뿌듯함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인우 과장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주식회사 신흥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자와 교류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동문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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