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개최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황
사흘간 개최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4.28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7명+국내 24명 연자 나서 학술강연 선사
김형준 이사장 이임-이부규 학회장 취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64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20~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64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Start again to the Next Leve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라는 대주제 아래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국내 500여명과 일본ㆍ대만ㆍ베트남ㆍ싱가포르 등 해외 4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Hans-Peter HOWALDT 교수(독일 Giessen und Marburg Univ.)의 ‘Digital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시작으로 해외 7명, 국내 24명의 연자가 강연을 선사했다.

팽준영 학술대회장(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은 “기존 주제에 더해 AI, VR 등 최신 IT 기술을 구강악안면외과에 접목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강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팽준영 학술대회장(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22일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64차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형준 이사장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형준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이었지만 학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집행부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회장 및 집행부를 도와 학회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해 열린 24차 평의원회는 현 이사장제에서 학회장제로 복귀하는 회칙변경을 승인하고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임기 2년을 시작한 이부규 신임회장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보다 활발한 신의료기술 등재, 보험수가 개선에 노력해나가고, 전공의 배출 인원의 적절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다음 세대인 젊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