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구강건강 격차’ 해결방안 모색한다
‘강원도 구강건강 격차’ 해결방안 모색한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5.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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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31일 공동심포지엄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이 5월31일 오후 1~5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강원도 원주시) 청송관에서 ‘강원도 지역주민의 치과건강보장 서비스이용 격차 현황-머리 맞대고 들어다보기II’이라는 타이틀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플랫폼 Zoom us)으로도 열리며, 신청서(QR 코드 참고)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구강건강 격차 연구팀에서 분석한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원인(가톨릭대 이화영 교수)’, ‘강원도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별 구강건강 서비스 이용 격차(한림대 정진영 교수)’, ‘생명표 모형을 활용한 만성질환자 치과의료비 추정(강원대 박희정 교수)’ 결과가 발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 문미영 부장은 ‘강원도 18개 시군별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강원도 18개 시군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3-6-9 건강증진 Level-Up 사업으로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1차 심포지엄에서 ‘강원도 지역주민 구강건강 격차 현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민간 치과의료자원 간 협력방안으로 도출했던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격차 개선’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의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 역할과 실천’ 기조강연, 강원도 칫솔질 실천율 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과제 책임자인 김남희 교수(연세대)의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해소를 위한 중재방안’ 제안도 이어진다.

종합토론에는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 김성민 강원도치과의사회장, 오현주 강원도치과위생사회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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