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 ‘건치아동 선발대회-자선골프대회’ 열어
부산치과의사회 ‘건치아동 선발대회-자선골프대회’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5.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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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23일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정승화 부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해 초등학교 5,6학년생 150명이 참여한 이번 선발대회는 ‘도전 구강건강 퀴즈 골든벨’을 통해 31명을 선발한 뒤 부치 치무위원회가 심사해 모범상 18명, 최우수건치아동 1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건치아동 13명은 마지막 치아우식활성검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려 6월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건치아동 선발대회 영상은 5월30일 오전 8시 KNN 굿모닝투데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

부치 전건후 부회장은 “평소 치과가 무서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치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이제 치과 가는 게 무섭지 않다는 한 학생의 소감을 들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치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 전환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구강건강 정보와 치아 관리법을 전하도록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치는 지난 21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제20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YESDEX 2023을 함께 준비하는 영남 5개 치과의사회 임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치과업체 관계자와 회원 등 34조 134명이 참가했다.

제20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자선골프대회

개인전과 3회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친 결과, 개인전 우승은 김병수 회원, 준우승은 김정록 회원, 메달리스트는 여원재 회원이 차지했다. 대항전에서는 동래구치과의사회가 우승, 금정구 치과의사회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모인 161만원의 성금은 윤희성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이사장에게 전달됐다.

김기원 회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부산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회원을 찾아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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