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찾아 진료봉사 펼쳐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찾아 진료봉사 펼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6.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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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조영단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봉사단 20명이 지난달 26일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전문의들이 동행해 57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단순 검진 외에도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를 벌였다.

조영단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치과진료가 어려우셨을 취약계층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국민 구강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사회 소외계층 구강건강의 버팀목이 되는 것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공구강보건의료를 선도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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