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TFT’ 구성
의협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TFT’ 구성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3.06.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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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8일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TFT’를 구성하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의협은 필수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공공 보건의료기관의 진료체계 안정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문성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및 비활동 의사)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의협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보다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구성된 의협 TFT는, 시니어 및 비활동 의사들을 지역 필수의료 현장에 투입하기까지 여건 조성과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의협 회원들 중 50세 이상의 비활동 의사 현황과 진료 가능 여부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의협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이달 말 대표자 보고회를 열어 은퇴 의사들의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및 필수인력 확보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책을 활성화해나갈 방침을 밝히는 등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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