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감사와 전진’ 다짐하다
연세치대 ‘감사와 전진’ 다짐하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6.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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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와 동문 모여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 개최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

치과대학 후원자의 뜻을 기리고 발전을 축하하는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가 지난달 30일 교내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정용한 연세대 교목의 기도로 시작된 1부 ‘감사의 밤’에서는 이기준 치과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정욱 연세대 치과대학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기준 연세치대학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김갑성 연세대 기획실장은 대학평가 보고를 통해 지난 3월22일 발표된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squarelli Symonds)의 2023년 세계 대학평가에서 연세대 치과대학이 국내 1위, 세계 28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대학평가 보고

허경석 교무부학장의 기부금 및 장학금 현황 보고에 이어 최진식 ㈜심팩 대표가 치대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

2부 ‘전진의 밤’에서 이기준 치과대학장은 연세치대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연구-교육-개발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글로벌 톱10 치과대학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북한치과의사이자 한국면허1호 치과의사인 이송현 씨가 1000만원, 장성호 외래교수 3000만원, 연세치대동문회 시카고지부 3만5500불, LA지부 3만불, 김영준 동문(11기) 1억원, 박소연 동문(21기) 1억원, 이기준 학장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신흥의 이용익 대표가 회사 주식 1만주, ㈜덴티움 정성민 대표는 10억원을 대학발전기부금으로 내놓았다.

김영준 동문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주)신흥 이용익 대표(왼쪽)와 이기준 연세치대학장

이기준 학장은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연세대 치과대학이 국내를 넘어 세계 톱10으로 우뚝 서도록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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