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 12.6% 증가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 12.6% 증가
  • 유지인 기자
  • 승인 2024.06.0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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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우리나라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되어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화장품 21.6%(22억 9000만 달러), 의약품 14.4%(21억 8000만 달러), 의료기기 –1.3%(14억 6000만 달러) 순이다.

보건산업 분기별 수출액 추이 [차트 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분기별 수출액 추이 [차트 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58.8%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한 12억 8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3억 3000만 달러, +111.9%)과 영국(8000만 달러, +4만 5730.6%)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 미국 바이오의약품 수출액 : (’23.1Q) 154백만 달러 → (’24.1Q) 326백만 달러(+111.9%)
* 영국 바이오의약품 수출액 : (’23.1Q) 0.2백만 달러 → (’24.1Q) 83백만 달러(+45,730.6%)

반면, 2023년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7000만 달러, +6.1%) 수출은 중국(1000만 달러, +98.9%)과 미국(2000만 달러, +17.1%)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브라질(700만 달러, -31.1%)과 태국(500만억 달러, -28.1%)에서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1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일반 의료기기 수출액: (’23.1Q) 1,144백만 달러 → (’24.1Q) 1,275백만 달러(+11.4%)
* 체외 진단기기 수출액: (’23.1Q) 332백만 달러 → (’24.1Q) 183백만 달러(△44.9%)

‘임플란트’(2억 3000만 달러, +51.4%)는 중국(8000만 달러, +61.5%)과 네덜란드(3000만 달러, +317.7%), ‘방사선 촬영기기’(1억 9000만 달러, +6.7%)는 네덜란드(1000만 달러, +401.3%)와 미국(3000만 달러, +15.1%)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엔데믹으로 인해 ‘체외 진단기기’(1억 8000만 달러, △44.9%)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국(3000만 달러, △86.6%)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기초화장용 제품류’와 ‘색조화장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2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초화장용 제품류’(17억 1000만 달러, +19.8%)(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4.4% 차지) 수출은 중국(4억 6000만 달러, △8.7%)과 러시아(6000만 달러, △21.3%)에서 감소하였으나, 미국(2억 7000만 달러, +76.3%)과 일본(1억 4000만 달러, +25.2%), 베트남(1억 1000만 달러, +23.5%)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류’(3억 1000만 달러, +28.0%) 수출은 중국(8000만 달러, +26.0%), 일본(7000만 달러, +11.9%), 베트남(2000만 달러, +45.1%)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 이후 체외 진단기기 수출도 플러스 전환됨에 따라 수출의 증가 폭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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