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협회 “구강노쇠 진단·치료 급여화 박차”
치과병원협회 “구강노쇠 진단·치료 급여화 박차”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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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 25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구강노쇠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 급여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준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료개혁 재정투자 확보에 힘쓰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구강노쇠 진단ㆍ치료 급여화를 핵심과제로 정하고 보건복지부 건의서 제출 및 면담, 의료개혁 관련 재정투자 필요사업 제안 등 노력을 기울여온 치병협은 급여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법률 자문, 관련 학회 및 단체와 협력, 대국민 홍보 강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정영수 치병협회장은 “구강노쇠는 방치하면 전신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며,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급여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연구중심병원 지정제가 인증제로 전환됨에 따라 치과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인증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도 모았다.

정부는 2013년부터 진료 중심에서 진료·연구 균형 시스템으로 전환을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인증제로 전환되면서 치과병원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치병협은 11개 치과대학병원의 의견을 수렴해 치과병원 특성에 맞는 인증기준(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연구중심병원 인증제에 치과병원도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의료개혁 재정 투자 필요사업에 의견을 제출하여 치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도 촉구했다. 특히 치과감염예방관리료 신설, 전공의 처우개선, 비인기 전문과목 전공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치병협 참여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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