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장 확대 나서는 치산협-코트라
러시아 시장 확대 나서는 치산협-코트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9.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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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Expo 2024’에서 ‘K-Medi 포럼 및 로드쇼’ 개최

KOTRA와 치산협이 손잡고 러시아의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9월23~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Dental-Expo 2024’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2024 K-Medi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산협에 따르면 4년 만에 참가하는 이번 Dental-Expo 한국관에는 15개사 17부스(국고지원: 10개사 10부스)가 차려진다.

치산협은 “오랜만에 현지 및 전시장에 복귀한 한국 기업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타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프리미엄 홍보관을 도입하고,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Medi 로드쇼를 개최한다”며 “9월24일에는 ‘K-MEDI 포럼’을 열어 웨비나 중계를 통해 러시아 의료기기협회 관계자 아니라 유력 바이어인 Stomatorg, Medical Service 등 현지 의료기기 전문가들과 한국기업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치과용품 수입시장 규모 2억6000만 달러 중 한국이 42%(1억1000만 달러)를 점유하고 있다.

KOTRA 러시아 무역관 구은송 과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타 전쟁 이후 서방의 대러 제재와 러시아의 공급망 재편이 발생됨에 따라 시장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러시아의 치과의료기기와 대러 비제재 수출유망품목으로 시장 확대를 공고화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1RvgCcu1DQrEb2Bu8)에서 참가 접수 중이며, 포럼은 9월17일, 바이어 온라인 매칭은 9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mow_ktc@kotra.or.kr(KOTRA 모스크바 무역관 구은송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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