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임플란트ㆍ루비스 수술등 이어 토탈솔루션 확대
연이은 판매망 확대로 창립 20주년 내년 실적 기대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지난 6일자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덴탈 및 메디칼 수술등 시장 종합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루비스를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한 덴티스는 유니트체어와 서지컬테이블 등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치과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니트체어와 수술등 제품을 클래스별로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전개한 제품 고급화 마케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미국 치과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FDA 승인을 획득한 SQ 임플란트와 연계해 치과 토탈 솔루션으로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기존 프리미엄 체어 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병의원 환경에 맞춰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치과 유니트체어 시장은 2023년 1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33년에는 18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5.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시장은 2023년 3억1000만달러에서 2033년 5억5000만달러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덴티스 측은 “임플란트와 투명교정을 비롯한 주요 전략 치과장비와 수술실 솔루션 장비들이 올해 잇따라 FDA, CE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덴탈 사업부와 수술등 및 서지컬 테이블을 필두로 한 메디컬 사업부를 구축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