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대표 이석중)는 치과 교정용 소프트웨어 ‘Align Studio’의 새로운 기능이 식약처의 의료기기 제조인증 변경을 완료함으로써 기존에 1시간가량 걸리던 수작업 셋업을 원클릭으로 자동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전했다.
Align Studio는 치아 스캔 데이터를 기본으로 치아 교정을 위한 진단과 장치 제작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라온메디는 CBCT 영상까지 반영한 AI가 치아를 자동 분리해 이동과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라온메디 측은 “치과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해 환자가 이를 즉시 받아볼 수도 있게 됐다”며 “국내 론칭 이후 FDA 허가 변경을 진행하여 해외 치과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쉽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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