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가 10월 한 달간 SRT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에 ‘학회 의사찾기’ 동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통해 교정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이다. 10월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SRT 이용객 수가 많은 시기여서 홍보효과가 크다.
김영석 홍보이사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들어가는 캠페인이기에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디테일하게 공들여 준비했다”며 “여러 홍보활동의 성과로 학회 홈페이지를 찾고 있는 일반인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에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더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정학회는 지하철 광고, 유튜브 업로드 등을 통해 대국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SRT 홍보영상 상영은 다른 학회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방식이어 관심을 모은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기관과 더불어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이벤트 치과, 과장광고 치과 등을 피하고 교정치료와 관련하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홍보진행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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